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불자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문화마당이 펼쳐진다. 

장애불자들의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는 내달 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12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

‘우리들의 노래 세상 가득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부처님오신날 봉축시 △수행으로 쓰는 장애불자 시낭송 △스님이 부르는 봉축의 노래 △오카리나 연주 △국악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찬불가 공연 △기타 연주 및 노래공연 △장애불자들에게 주는 편지 낭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정청현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장, 선화예고 김예찬 학생, 이송미 밴드, 동국대 힐링코러스 합창단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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