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5일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불자들을 만나 특별 법문을 펼칠 정여스님.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이 동안거 해제를 맞아 '행복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불자들을 만난다.

정여스님은 오는 2월 15일(수) 오후 2시 국제신문 4층 대강당에서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 법회를 연다. 이날 법회는 문경 봉암사 선방에서 병신년 동안거 수행에 들어간 정여스님이 안거를 회향하며 재가불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일깨워 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여선원 관계자는 "정여스님은 지난해 고희를 맞아 수행자로서 초발심을 되새기려 안거에 들어섰다."며 "안거를 성만하며 스님의 맑은 기운과 지혜의 말씀을 신도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니 두루 동참하셔서 넉넉한 마음 채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여스님은 김천 청암사 수도암, 현풍 도성암, 하동 쌍계사 금당선원 등에서 정진했다. 2008년 범어사 주지를 역임, 2011년 국제구호단체 (사)세상을 향기롭게를 설립하여 아프리카 대륙의 어린이 급식지원 및 난민구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으로 도심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월 15일에 열리는 정여스님의 특별 법회와 관련한 문의는 부산 여여선원(051-853-54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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