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조희창 선생이 ‘영상으로 보는 한국대중가요 100년사’를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2019년 1월 9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영상으로 보는 한국대중 가요 100년사는 ‘사의 찬미’로 대표되는 한국의 초기 양악 형성과정부터 트로트, 포크 운동, 록과 발라드 등 장르를 나눠 살펴본다. 당시 대중적 인기를 받았던 음악적 장르들이 어떻게 흘러 왔는지 자료화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또 맨발의 청춘, 바보들의 행진, 봄날은 간다, 건축학개론, 신세계 등 한국영화 속 삽입된 음악으로 영화 속 배경이 된 시대사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월간도서출판 맑은소리맑은나라, 베토벤의커피에서 주최 및 후원한다. 강연자로 나선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도서출판 맑은소리맑은나라에서 ‘커피를 듣다’를 연재하고 있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4회 강연에 5만 원이다. 강의 신청 및 문의는 카페 베토벤의커피 (010-889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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